'우연히 웨스 앤더슨 2' 사진전

이경준 사진전 이후 전시회를 하나도 가질 못했다.

그러던 중 같은 장소에서 다른 사진전을 하기에 방문해보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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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역 4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 갈 수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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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 사진.

저 넓은 눈 밭에 저렇게 서있는 모습이 웅장하게 다가오는건 기분탓이었을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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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연히 웨스 앤더슨2'에서는 모험을 강조한다.

'모험'이란 단어와 멀어진지 너무 오래 됐음이 새삼...

 AWA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자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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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가물가물하지만 전부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.

어느 한 곳 빼놓지 않고 다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매력적인 모습들이다.

모험은 거창하게 생각 할 필요 없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보는 것이 아닐까.

정말 가보고 싶은 곳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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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.

 

wait a minute이 떠오르는건 왜일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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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상 깊은 사진들 중 하나였던 '지붕에 박힌 상어'

빌 하이네란 사람이 미군의 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비판하는 의미로 존 버클리가 만든 상어를 설치했다고 한다.

설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으나 결국 문화재로 지정되어 설치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.

원폭 투하를 비판한다기에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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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들. 귀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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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이런 곳에 만들었을까.

 

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풍경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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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깔별 테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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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.

 

 

'모험은 끝나지 않는다'

익숙한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것.

늘 흘러가는 대로 살고자 하는 나에게 꽤나 의미가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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